제5회목일신아동문학상 수상집

동시집 <달걀귀신>, 동화집 <나의 오랑우탄 엄마> 출간


제5회 목일신아동문학상 수상 동시집 <달걀귀신>이 출간되었습니다. 

동시 부문 수상자 문성해 작가의 동시집 《달걀귀신》이 보림출판사에서 출간되어 전국 서점에서 만나 보실 수 있습니다.

"“우리집 화장실에는 달걀귀신이 산다

변기 속에 들어있다가

스르르 올라와서

아빠가 들어오면 신문을 읽어주고

엄마가 들어오면 책을 읽어주고

언니가 들어오면 걸그룹 노래를 들려준다

내가 들어가면 만화책도 읽어준다"

- 동시 <달걀귀신> 중에서

 


제5회 목일신아동문학상 수상 동화집 <나의 오랑우탄 엄마>가 출간되었습니다. 

동화 부문 수상자 이영미 작가의 장편동화 <나의 오랑우탄 엄마>가 보림출판사에서 출간되어 전국 서점에서 만나 보실 수 있습니다.


“동물원에는 많은 사람이 모여 있었다. 담이를 보러 온 사람들이었다. 차에서 내린 담이 주변으로 사람들이 몰려들었다.
  “오랑우탄 소년이다!”
  “텔레비전에 나왔던 자폐아?”
  팔짱을 낀 남자애가 무례하게 말했다.
  “쉿, 말조심해. 저 아이 팔로우가 얼마인 줄 알아?”

- 동화 <나의 오랑우탄 엄마>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