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목일신아동문학상 시상식

신소영 작가 

제2회 목일신아동문학상 시상식 개최

(사)따르릉목일신문화사업회(이사장 양재수)가 주최하고 「목일신아동문학상운영위원회(위원장 고경숙)가 주관하는 '제2회 목일신 아동문학상' 시상식이 12월 5일(토) 오후 2시 경기도 부천시 소사청소년수련관 목일신홀에서 개최되었다. 시상식은 코로나 방역 수칙을 준수하여 관련자와 수상자 등 최소 인원만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신소영 작가 수상 소감

신소영 작가는 수상 소감을 통해 "동심은 세상을 밝게 만드는 힘이라고 생각합니다. 세상이 어두울수록 필요한 힘이라고 생각합니다. 동심을 쓴다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입니다. 목일신 문학상이 저에게 격려와 용기를 줍니다. 동심을 쓰는 작가가 되겠습니다. 어려움이 닥칠 때마다 '따르릉' 울리는 목일신의 종소리를 새기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양재수 이사장 인사말

양재수 이사장은 “목일신아동문학상을 통해 아동문학이 사랑받고 희망을 주고 아이들이 지혜와 키가 자라며 누구나 사랑받는 아동문학상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많은 자원을 투입하여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라고 말했다.


수상자인 신소영 작가에게 상금 1천만원의 부상이 수여되었으며, 당선작 장편동화 『고래 그림 일기』는 보림출판사에서 출간하여 전국 서점에서 판매중이다.  


시상식은 운영위원장의 경과보고, 심사평, 당선 작가의 수상소감, 당선작 낭독, 유족대표 인사, 기념 공연 등으로 진행되었다. 


신소영 
2013년 동화 <꽃과 사탕>을 출간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책으로 <소풍> <구름이 집으로 들어온 날>이 있고 <소녀 H>로 비룡소 ‘이 동화가 재밌다’ 공모전 대상을 받았다.